– 강동구, 카카오헬스케어와 손잡고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혁신을 더하다!
– 전국 지자체 최초,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 협약 체결
[2024-11-20] 만성질환의 증가로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, 강동구는 그 동안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 관리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. 특히 동 주민센터에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·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. 카카오헬스케어 또한 기술을 통해 기존 헬스케어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,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기업 가치로 두고 있다. 이처럼 건강 관리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지향하는 두 기관이 협력하여, 만성질환 관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.
강동구(구청장 이수희)는 지난 19일, 카카오헬스케어(대표 황희)와 『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』을 체결했다. 이번 협약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헬스케어와의 업무 협약으로,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강동구 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.
업무 협약을 통해 강동구는 인공지능(AI)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건강 관리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협약의 내용은 ▶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상호 협력 추진 ▶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 ▶당뇨 및 혈당 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.
최정수 보건소장은 “이번 협약으로 강동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”며, “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타 지역에도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”라고 밝혔다.